[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전국 총 205명 중 전북은 15명이며,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전국 9개 지역에서 신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1개월간의 창업교육과 4개월간 체험점포에서 실제 점포를 경영하는 등 총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2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015년부터 1천232명의 졸업생을 배출(매년 2개 기수, 2019년까지 총 10개 기수 배출)했다.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성장세가 가파른 온라인 마케팅에 적합하고,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남우 청장은 “혁신적 소상공인의 창업요람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준비된 창업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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