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하루 동안 10만951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만4777명을 기록 중이다.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은 5만4449명을 동원해 3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지난 5일 개봉 후 누적관객수 88만9020명을 모았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감독 그레타 거윅)은 7만1064명을 동원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배우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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