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주갑 지역 김윤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한시적 대면접촉을 줄이고 전화, 문자메시지, SNS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결과 전주갑 지역의 경우 김 후보를 포함 2인이 경선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시민을 만나 선거운동을 해야 하지만 김 예비후보는 그 보다 시민의 건강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거운동 방향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상적인 선거운동은 오히려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므로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시적으로 대면접촉을 줄이는 대신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전화, 문자메시지, SNS 홍보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면서 “선거사무소를 찾는 분들을 위해 손 소독, 마스크 사용 등을 지금까지보다 더욱 강화하고 사무실 방역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지난 4년간 힘든 시간이었지만 절치부심하여 민주당과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선지역으로 발표되기까지의 과정은 어렵기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과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경선에 임할 수 있게 됐다”며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경선의 기회를 김윤덕의 성실함, 김윤덕의 절실함, 김윤덕의 정직함으로 돌파하여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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