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4일 정읍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와 인근 지자체 확산에 따른 대응으로 코로나-19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피해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건의 사항을 접수하는 등 피해 중소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는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경영 안정을 위한 융자금 이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2% 이자 지원에서 0.5%의 이자를 추가 지원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등 시가 추진하는 모든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해 해당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관한 대응 매뉴얼을 보급하고 피해기업의 경영애로사항과 피해 보전방안도 현장 소통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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