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의 인흥초교 행정실에서 근무중인 김민지(사진 왼쪽) 주무관이 고향 인제군에 첫 월급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인제군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장학금과 뉴질랜드 어학연수 등 인제군청으로부터 많은 교육 지원을 받았다.
그 보답으로 교육행정직 공무원 임용 후 한달 급여인 164만2800원을 지역 후배를 위해 써 달라며 인제군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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