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주디'(감독 루퍼트 굴드)가 개봉을 연기했다.
'주디' 측은 2일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주디'의 개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피해를 염려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주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정확한 개봉일정은 추후 확정이 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배우 주디 갈랜드(르네 젤위거)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주연을 맡은 배우 르네 젤위거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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