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광동제약은 펭수의 자사 제품 모델 발탁 소식을 전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대체육 가공식품 개발에 나선다. 휴온스내츄럴은 식이섬유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광동제약은 비타민C 음료 ‘비타500’ 신규 모델로 펭수를 선정하고 프리론칭 영상을 2일 공개했다. 회사는 출시 20년을 맞은 비타500의 테마를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로 정했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프리론칭 영상은 비타500의 펭수 모델 발탁을 알리는 내용으로, 유명 영화 속 장면들을 패러디한 연출이 가미됐다. 회사에 따르면 펭수가 등장하는 광고는 다음달 1일부터 TV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비타500을 지난 2001년 선보인 후 ‘비타500 젤리’ ‘비타500 로열폴리스’ 등을 출시해 왔다. 특히 최근 출시한 분말 타입의 ‘비타500 데일리스틱’는 비타민C와 비타민 B군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오제네틱스·롯데 ‘맞손’ 대체육 개발 나선다=바이오제네틱스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대체육 가공식품의 공동 연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체육분야 국책사업 주관연구기관인 위드바이오코스팜, 롯데중앙연구소 등과 대체육 개발 기술을 공유·연구할 방침이다.
회사는 얼라이드마켓리서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전 세계 대체육시장 규모가 지난 2017년 42억달러(약 4조8500억원)에서 오는 2025년 75억달러(약 8조67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회사는 국내 대체육 시장 선두주자로 나서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갖춰 나간다는 전략이다.
◈휴온스내츄럴, 식이섬유 건강기능식품 ‘제로수’ 출시=휴온스내츄럴은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제로수秀(이하 제로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제로수에는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가르니시아캄보지아추출물’과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이 함유됐다.
또한 회사 측은 히비스커스, 석류, 아로니아를 비롯해 5종의 부원료향료를 사용해 제품의 맛을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제품에는 색소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하루 한 포를 직접 섭취하거나 기호에 따라 물에 희석해서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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