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당진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부서별 담당관과 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아동친화도시 지속추진을 위한 부서별 사업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7개 부서의 여성친화도시 사업 47개, 아동친화도시 사업 93개에 대해 사업내용을 공유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특히 올해 ‘지속가능한 당진형 여성일거리 거버넌스 모델 기반 구축’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기획해 세부적으로 여성의 일거리와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사업, 부서의 협치를 통한 여성일자리·일거리 연계사업, 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여성가족친화 지원 시범사업과 공유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친화도시는 85개 지방정부가 가입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서 회원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어린이공원 조성, 공립지역아동센터 설치 등 아동친화도시 제도 기반 확충을 추진한다.
김 시장은 “행정이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키우고,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성평등 가치가 함께 교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여성들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일자리 일거리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들이 기반 구축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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