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서유리 기자 =독일 최대 번화시설인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이 시설 인근에서 드론이 목격돼 2시간가량 폐쇄됐다.
미 외신보도 ABC는 독일 연방경찰이 2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인근 시설에서 드론이 발견되어 2시간 가량 공항이 통제됐다고 보도했다.
오전 11시 15분경 한 조종사가 공항 남부 상공에서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신고했고, 경찰이 헬기의 지원을 받아 주변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공항이 통제됐다.
이후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오후 1시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수사는 지속중이라고 밝혔다.
dpa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불과 몇 주 전에도 드론 목격 때문에 공항이 1시간가량 통제됐고 2019년에는 28건의 드론 목격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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