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동해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기사승인 2020-03-09 19:04:47

[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병원장 김홍주)이 9일 강원 동해·삼척 지역에서 처음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염병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에 지정됐다. 

9일 동해병원에 따르면 국민안심병원 운영은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대응전략의 후속 조치로 국민이 코로나 감염 불안을 덜고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해병원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호흡기질환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동시에 방문객 통제, 의료진 방호 체계 구축 등 감염 예방에 주력해 왔다.

김홍주 동해병원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즉시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동해, 삼척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며 "별도의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을 설치하고 전문의가 환자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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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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