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웰컴저축은행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대웅 대표를 최고경영자 후보자로 단독추천했다.

웰컴저축은행 임추위는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김대웅 대표를 최고경영자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추위는 “김대웅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은 금융·경제 분야의 전문가”라며 “당행의 상임이사와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뱅킹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디지털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여·수신 자산의 확대를 달성하는 등 웰컴저축은행의 발전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축은행의 업무와 비전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탁월한 경영·관리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최고경영자의 자질이 충분함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일금융리스,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상무이사직을 거쳐 웰컴저축은행에서 상임이사를 역임했고, 지난 2017년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 대표의 최고경영자 연임은 오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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