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위원회 소관 현장을 돌아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제223회 임시회 심의 안건들의 타당성을 판단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대응체계를 점검코자 관련 현장을 찾았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올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승인 요청에 따라 석암동 소재 수소충전소 설치 대상지와 주현동 소재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사업 대상지 및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보건복지위원회는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익산역과 익산터미널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방역에 참여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역 현안사업으로 논의되고 있는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지 및 산불진화창고 신축사업, 산불방지지원센터 신축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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