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추락에 연기금 소방관 역할…장중 5024억원 순매수

코스피 추락에 연기금 소방관 역할…장중 5024억원 순매수

기사승인 2020-03-13 15:07:04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국내 최대 연기금 국민연금은 13일 코스피 지수 폭락이 이어지자 증시 ‘소방수’로 나섰다. 이날 코스피는 9·11 테러 이후 18년 6개월 만에 서킷브레이커(매매 거래 일시 중단)가 발동되면서 투자자들에게 패닉 상태를 가져다 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약 5,388억원을 매수했다. 

이 가운데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은 5024억원을 사들이면서 기관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로써 연기금은 지난 2일 이후 이날 장중까지 10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개미투자자도 4477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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