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임원진 공모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임원진 공모

기사승인 2020-03-13 15:37:34
사진=군산시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역순환경제 창출을 위한 중간지원 조직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임원진 공개모집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비영리 출연기관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상임·비상임이사, 감사 등 임원을 찾는다.

상반기 중에 설립 예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기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전환해 학교·복지·공공·기업급식, 새만금지구 신생기업에 지역농축수산물 및 지역가공품 공급 등 공공성과 공익성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또 임원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키 위해 농업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공개모집 대상 임원은 상임·비상임이사 5명, 감사 1명 총 6명이다. 관련 법령에 명시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농업분야 경험과 학식이 풍부하며, 군산 푸드플랜 활성화에 관한 비전 제시와 실천 능력을 갖춘자 등이다.

임원 공개모집이 완료되면 임원추천위원회 심의와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창립이사회를 거쳐 시장이 최종 임명하고, 이후 직원 채용 및 제규정 제정 등 재단법인 운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원 공개모집으로 우수 인력을 확보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재단 운영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림축수산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할 수 있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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