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완주 소양철쭉영농조합은 국내 철쭉 묘목의 절반 이상을 생산한다. 조합은 식목철을 맞아 나무시장을 열고 각종 나무를 판매하고 있다.
16일 완주군 소양면에 따르면 영농조합은 철쭉, 주목을 비롯한 다양한 조경수와 매실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나무시장을 연 곳은 소양면 신교리∼진안(국도 26호선)간 도로변이며 4월까지 운영한다.
임승국 조합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조경수를 생산하기 위해 소양면 300여 농가가 모여 영농조합을 만들었다”며 “긴 겨울을 견뎌낸 봄꽃으로 힐링도 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하고 질 좋은 묘목을 저렴하게 구입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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