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긴급점검…시민건강 지킨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긴급점검…시민건강 지킨다

기사승인 2020-03-16 16:29:35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로 반찬 및 즉석식품의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지도 대상은 도시락, 샌드위치, 반찬류 등의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총 5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표시 등 영업등록 없는 업체에서 제조된 원료 사용여부 ▲영업장,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보관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자가품질검사 대상식품 검사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방소독 등 업소 위생관리와 함께 종사자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지도·교육 및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오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온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반찬 및 즉석식품 등을 구입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영업장 및 개인 위생관리 등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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