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코로나19' 대책 긴급 화상회의

IOC,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코로나19' 대책 긴급 화상회의

기사승인 2020-03-16 17:09:39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7일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긴급 전화회의를 진행한다.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각 국제경기연맹이나 각국의 올림픽위원회에 코로나19를 둘러싼 상황을 설명하는 전화회의를 17일에 실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감염확대에 따라 여러 경기의 도쿄올림픽 예선과 예선 개최지 및 일정의 변경을 강요하고 있으며, 출전 선수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선수의 구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표명하고 있으며, 17일 회의에서는 이러한 점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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