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7일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긴급 전화회의를 진행한다.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각 국제경기연맹이나 각국의 올림픽위원회에 코로나19를 둘러싼 상황을 설명하는 전화회의를 17일에 실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감염확대에 따라 여러 경기의 도쿄올림픽 예선과 예선 개최지 및 일정의 변경을 강요하고 있으며, 출전 선수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선수의 구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표명하고 있으며, 17일 회의에서는 이러한 점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