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휴관을 연장키로 했다.
18일 국립무형유산원에 따르면 당초 이달 22일까지 휴관할 계획이었지만 학교 개학 연기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가 연장되자 국립무형유산원 실내관람 시설도 2주간 추가 연장키로 결정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같은 조치는 문화재청 소관인 국립무형유산원, 국립고궁박물관 등 실내관람기관과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같은 실내관람시설에 모두 적용되며 내달 5일까지 휴관이 연장된다. 단 실내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현행과 같이 정상 운영하며 문화재 안내해설의 경우 지난달 8일부터 중지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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