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 화장품 회사 ㈜이너엔이 투자를 약속하면서 산단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너엔이 투자키로 계획하면서 35명의 근로자 고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제4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기로 한 ㈜이너엔은 2만8천143㎡ 부지에 22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화장품과 피부미용 및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식품생산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너엔 관계자는 “그간 다져놓은 유통채널을 통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면서 “오는 2025년까지는 연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코로나 19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서로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협약 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너엔 김윤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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