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위해 제약사와 긴밀 협력"

정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위해 제약사와 긴밀 협력"

기사승인 2020-03-25 11:32:55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을 위해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국내 연구자 및 제약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코로나19 유입 초기인 1월 말 약 16억 원의 예산을 긴급히 확보해 국내 제약기업들이 전용치료제 개발 연구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이어 예비비 10억 원, 추경 50억 원 등 총 6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임상계획 승인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치료제 및 백신개발 연구를 위해 국내 연구자, 제약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전용 치료제가 없는 관계로 대한감염학회 등 전문가 권고안을 바탕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 말라리아 치료제 등 다른 질환 치료제 7종에 대해 6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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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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