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희정 디자이너 = 26일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C&I)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전체의 35.0%로 직전조사(3월 1주차) 결과보다 2.4%p가 줄었다.
반대로 ‘미래통합당’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30.7%로 직전조사결과보다 0.7%p가 늘었다. 이에 두 거대정당 간 격차는 7.4%p에서 4.3%p로 좁혀졌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국민의당’ 지지율이 상승하며 정의당을 밀어내고 3번째로 많은 지지층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직전조사에서 3.4%를 보였던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6.8%로 2배가 늘었다. 같은 기간 정의당은 7.0%에서 6.1%로 0.9%p가 줄어들었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인사들이 창당한 ‘열린민주당’의 지지율이 5.9%로 정의당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공동으로 3월 21일(土)부터 23일(月)까지 사흘간,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2%+휴대전화 88%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접촉성공 3만753명, 응답률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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