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만 명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51만108명으로 집계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서 지금까지 8만1천78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도 8만539명의 확진자가 나와 두 번째로 환자가 많은 나라가 됐고, 미국에서도 7만5천23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미국 다음으로는 스페인(5만6천197명), 독일(4만3천646명), 이란(2만9천406명), 프랑스(2만5천624명), 스위스(1만1천712명), 영국(9천962명) 순이다. 한국은 열 번째로 많은 9천241명의 환자가 나왔다.

사망자도 2만 명을 돌파했다. 존스홉킨스대는 이날까지 2만2천993명이 이 질환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8천165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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