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국회의원 후보는 김제·부안의 성장거점 연계를 통한 도심재생과 도시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후보는 “국가주도의 경쟁적인 성장 위주 도시개발에서 탈피해 합리적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시기능 존속을 위한 도시 규모 확정과 공공서비스 통합·재배치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민공동체 복원을 위한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변도시 연대 협력사업발굴 ▲새만금개발과 연계한 첨단 광역교통체계 구축 등을 전개해 활력 넘치는 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부안터미널과 김제역 주변을 개발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공동체를 복원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과 체육센터 등을 겸비한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안정적 주거를 위한 농촌형 국민임대아파트 행복주택을 건립해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역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공공주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축사현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금구-전주간 국도1호선과 부안-흥덕간 국도23호, 위도-식도간 연결도로 등 국도와 지방도를 확대해 주변도시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교통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 후보는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 가능한 활력도시 김제·부안, 부안·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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