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2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의 총 확진자수는 119명이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83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확진자 중 사망자는 총 3명이다.
현재 부산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33명이며, 확진자를 치료 중인 격리병원 현황은 부산의료원 41명(타지역 이송환자 12명 포함), 부산대병원 6명(타지역 이송환자 2명 포함)등이다.
부산의 자가격리자는 현재 1247명이며,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3852명이다. 현재 해외 입국자들은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감염경로별 확진자수는 접촉자 42명(퇴원 30명), 온천교회 관련 32명(29명), 대구 관련 13명(12명), 신천지 교회 관련 6명(6명), 청도 관련 2명(1명 퇴원, 1명 사망), 해외 입국 17명 등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7명(5명 퇴원, 2명 사망)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2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9976명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과 해외 유입이 주요 증가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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