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이영규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대전 서구갑)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2일 “공식선거운동 개시를 선언한다”고 밝히며 본격 선거 유세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아침 7시 내동 안골4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선언한 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유세 활동에 나섰다.

대부분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첫 날에는 선거운동원들은 물론 지지자들을 대거 집결시켜 세 과시를 하는 것이 통상적 관례였지만 이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출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용기를 잃지 말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 후보는 오전 도마동과 가수원 일원에서 선거 운동과 함께 오후 1시 30분 대전시청 앞에서 열리는 미래통합당 갑천벨트 합동출정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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