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최근 해외 유입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일 0시 기준 유입 사례는 36건으로 조사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공개한 현황에 따르면, 2일 0시까지 발생한 신규 환자는 36명으로, 국가별로는 미주 18명, 유럽 15명, 중국 외 아시아 3명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환자는 18명, 지역사회 확인 환자는 18명이었으며, 내국인이 32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누적 해외 유입 환자는 601명으로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52.6%(316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미주 32.9%(198명), 중국 외 아시아 11.1%(67명), 중국 2.8%(17명), 아프리카 0.5%(3명) 순으로 많았다.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사례는 40.3%(242명), 지역사회 59.7%(359명)였고, 내국인이 91.7%였다. 외국인은 50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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