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희정 디자이너 =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대를 돌파한 후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보수진영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연일 하락세를 거듭하는 모습이다. 반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다시 상승세를 시작했다.
10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한 28.3%로 나타났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7.4%로 지난주 대비 2.4%p 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의 지지율이 6.3%로 3위, 정의당이 4.9%로 4위, 국민의당이 4.1%로 5위를 기록하며 중위권을 형성했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0년 4월4일(土)부터 4월8일(水)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22%+휴대전화 78%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2004명(총 접촉성공 6만1919명, 응답률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 등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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