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이 4월 12일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빛이 온 세상을 골고루 비추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부산시민은 경제와 안보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겪으면서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의 공포를 하루하루 견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태에서 교회와 성당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예배, 가정예배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노력해왔고, 부활절을 맞이해서도 대규모 행사나 예배는 고사하고, 부활절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계란 나누기조차 조심스러워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렇듯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보건, 외교, 안보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해야 하는 4.15 총선을 앞둔 올해 부활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오늘 부활절이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부산과 부산시민들에게 생명과 건강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씻어내고 무너진 경제를 일으키며 외교와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래통합당은 좌절과 절망에 빠진 부산과 부산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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