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2일반산단 노후 인도변 단장

익산 제2일반산단 노후 인도변 단장

기사승인 2020-04-14 14:50:52
사진=익산시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제2일반산업단지 내 노후된 인도변 정비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제2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돼 기반시설이 노후 되고 넓어 그 동안 불법쓰레기와 잡초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인도변을 정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공단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도로환경 정비를 우선 실시해 총 187개의 입주 기업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산업단지 노후 인도변 정비 사업은 블록 파손이 심하고 통행불편이 많은 구간을 우선 선정해 지난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노후된 보도블럭을 철거하고 잡초가 자라는 것을 방지키 위해 방초블럭 또는 아스팔트로 포장할 예정이다.

또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양재 투자유치과장은 “조성된 지 오랜 기간이 지나 기반시설이 노후 되고 주변 환경이 정비되지 않아 입주기업이 불편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며 “입주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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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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