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짬뽕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나

군산짬뽕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나

기사승인 2020-04-20 14:29:51
군산 짬뽕거리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짬뽕특화사업 활성화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영업장 운영지원 등을 담을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짬뽕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키 위해 집중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짬뽕특화사업은 해산물이 풍부한 군산지역의 대표 음식인 짬뽕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입점자 모집 실패로 주춤하던 사업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짬뽕특화거리 입점자 지원을 위한 위생용품 및 영업장 운영지원 등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또 오는 10월에는 짬뽕특화거리를 무대로 관광객들과 시민이 함께 하는 ‘짬뽕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군산짬뽕 맛집과 관광명소를 촬영한 JTV-전주방송 '고향이 보인다'가 오는 23일 방영될 예정으로 군산 짬뽕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짬뽕의 도시 군산이 지속적으로 언론과 방송에 소개되고 있는 만큼 짬뽕특화거리 입점자가 늘고 상권이 활성화되어 짬뽕특화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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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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