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는 2020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결과, 예비사회적기업 8개사를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45개사에 204명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 ▲일자리창출 인력지원, 사업개발비 신청자격 부여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판로지원 ▲교육과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컨텐츠 제공,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주택 조성·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승차공유 서비스, 고령자와 경력단절 여성 채용으로 돌봄교실 간식 공급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다.
선정된 일자리창출사업기업에는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신규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는 개별적으로 수여하고,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운영실무 집합교육은 취소, 교육책자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정말순 부산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사회적기업들이 부산시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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