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해양레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해양레포츠센터 활성화를 위해 호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체결로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자문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해양레포츠센터는 연면적 917.2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4월 준공돼 사계절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생존수영이 가능한 잠수전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레포츠센터는 해양레포츠 기초지식 습득 및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해양레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명찬 호원대 스포츠경호학과장은 “이곳에서는 스킨스쿠버와 프리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존수영 및 하계스포츠 교육 및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며 “해양레저 관련 사업은 물론 인재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관선 체육진흥과장은 “호원대학교 스포츠경호학과와 함께 해양레포츠센터가 미래 신성장 동력인 레저스포츠의 새로운 거점시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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