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재가 확인되자 "건강하게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나는 그가 돌아온 것, 그리고 건강한 것을 봐서 기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순천 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관련 사진 3개를 리트윗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김 위원장의 활동 재개 소식 직후 "나는 아직 그것, 김정은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면서 "우리는 적절한 시점에 그것에 관해 말할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2일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준공식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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