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지난 5일 오후 9시45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 화천리 소재 한 물류 차고지에 주차돼 있던 4.5톤급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불은 다른 화물차 2대에도 옮겨 붙어 차량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2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차고지 안에는 화물차량 20여 대가 주차돼 있었다.
경찰은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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