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BNK금융그룹이 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교통안전의식 개선과 법질서 존중 문화의 구현을 위해 부산경찰청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경찰청이 추진 중인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와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등의 정책을 시민에게 안내하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BNK는 국내 기업 최초로 전 임직원의 ‘안전속도 5030’ 준법 실천을 선포하고, 부산지역 그룹 임직원 2349명이 가입한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서를 부산경찰청에 전달하며 협약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BNK가 교통안전 정책을 홍보하는 알리미 역할을 적극 수행해 지역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부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는 협약식 후 개최한 ‘BNK 미래정책토론회’에서 치안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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