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더워지는 날씨 탓에 왕성하게 분비되는 피지 등 속 썩이는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예민해진 피부도 말썽. 피부를 진정시킬 방법은 없을까.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뷰티 공룡’ 세포라가 나섰다.

세포라코리아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착한 성분'을 알리는 ‘겟스킨텔렉추얼(Get Skintellectual)’ 캠페인을 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킨텔렉추얼이란 피부를 뜻하는 ‘스킨’(Skin)과 지식인을 의미하는 ‘인텔렉추얼’(Intellectual)의 합성어다. 제품에 함유된 성분을 똑똑히 따져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원재료까지 확대된 소비자 인식에 발맞춰 똑똑한 스킨케어를 위해 성분 기반으로 제품을 제안하는 겟스킨텔렉추얼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세포라 코리아는 설명했다.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을 맞아 세포라는 ‘SPF’(Sun Protection Factor)에 주목했다. SPF란 기미, 주근깨 등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분이다. SPF값이 높을 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세포라는 엄선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Yes List’를 만들었는데, SPF 부문에서는 설화수 ‘상백크림 No.1 크리미 글로우’, 키엘 ‘울트라 라이트 UV 디펜스 썬스크린’가 이름을 올렸다. 두 제품 모두 촉촉한 텍스처로 피부에 부드럽고 가볍게 발리는 발림성을 자랑한다.

피부 광채과 생기를 얻고 싶다면 ‘비타민C’에 주목하자. 비타민C는 피부에 광채와 생기를 더할뿐만 아니라 피부 톤이 더욱 맑아 보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비타민 E와 함께 사용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라는 비타민C를 풍부하게 담은 세포라 컬렉션 ‘울트라글로우 세럼’과 라네즈 ‘래디언씨 크림’을 추천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피부 건강을 가꾸는 데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해 숙주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포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리스트에는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유쓰 액티베이팅 컨센트레이트’와 갈리니의 ‘유스풀세럼’ 등이 올랐다.

세포라는 소비자가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포라 관계자는 “세포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눈여겨 볼 성분을 활용해 건강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킨케어 제품을 제안한다”며 “세포라가 제안하는 똑똑한 스킨케어를 위한 성분 체크리스트를 참고하며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이해하고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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