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오염 대응태세 확보

부산해경,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오염 대응태세 확보

기사승인 2020-05-08 17:57:22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부산지역에 강풍과 풍랑특보 등 기상악화가 예상돼 해양오염 대응태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저유시설 대상으로 기름 공·수급 자제와 자체 안전관리를 당부했으며, 부산해양수산청, 부산시 남항관리사업소, 해당구청에 장기계류선박 정보공유와 상태 확인 등 협조를 요청했다.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해양환경공단 소속의 방제선을 긴급 동원해 해경과 공단이 합동으로 신속히 오염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박상욱 부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기상악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보해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해양종사자들은 선박과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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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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