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10일 오후 2시4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요트계류장에서 일가족이 탄 승용차가 낙동강 쪽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안에는 30대 딸과 어린 손녀가 타고 있었으며, 사고를 목격한 공원관리소 직원 등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빠진 곳 수심이 1m 정도로 깊지 않았고, 공원관리소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ysy05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