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부장관 부산 방문해 시정 안정 지원

진영 행안부장관 부산 방문해 시정 안정 지원

기사승인 2020-05-11 09:28:39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부산을 방문해 시장 권한대행체제 전환에 따른 현황을 둘러보고 조속한 체제 안정을 위한 협력을 논의한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소통간담회가 진행된다. 진영 행안부장관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을 논의하고 지원사항을 설명한다.

부산시는 ▲권한대행 체제 안정화를 통한 시정 공백 최소화 ▲생활방역체제로의 전환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 ▲경제위기 극복과 공약사업 추진 등 현안업무 해결 ▲전 직원 공직기강 확립 철저와 협력 네트워크 공조체계 강화 ▲시장 사퇴에 따른 후속 조치사항 적기 추진 등의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한다. 또 ▲확장적 재정을 위한 지방채 발행기준 완화 ▲부산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건설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한다.

이 자리에서 변성완 권한대행은 “부산시 공직자들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매진하고 있다”며 “시장의 공백으로 잃어버린 1년이 아닌 부산 재도약의 1년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진영 장관은 소통간담회에 이어 부산시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추진상황을 살핀 뒤 부산시의회와 부산경찰청을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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