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기장군육아지원센터가 오는 12일부터 ‘와글와글 장난감도서관’을 시작으로 18일 ‘팡팡·상상놀이터’ 개장 등 순차적으로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기장군은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지난 9일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비접촉식 체온계를 추가 비치해 이용객들의 체온을 한명도 빠짐없이 측정해 발열 등 증상이 없는 이용객만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매일 2시간마다 한번씩 1일 6회에 걸쳐 센터 자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혜정 기장군 인재양성과 담당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맞벌이 등으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등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운영과 보육시설 방역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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