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사라진 시간’이 다음달 18일 개봉한다.
12일 ‘사라진 시간’ 측은 6월18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철창 사이로 보이는 날카롭고 예리한 눈빛의 배우 조진웅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가 사라졌다”라는 문구는 앞으로 그에게 일어날 충격적인 상황을 예고한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정진영과 배우 조진웅의 만남이 눈에 띈다.
‘사라진 시간’은 다음달 1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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