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가져 관심 끌었다.
13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사회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2020년 첫 번째 행사를 지난 12일 군산 시민과 함께 했다.
‘소중한 당신과 함께하는 제21회 리더스포럼'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군산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의 백미는 전문 강사와 참석자들과의 소통.
감각적 셀럽들의 코디네이터와 패션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배선영 대표가 주 강연을 맡았다.
배 대표는 비지니스인을 위한 고품격 스타일링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슈트와 샤넬 역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치며 각종 소품과 의상을 활용, 때와 장소 그리고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을 시연해 박수를 받았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격려해 가며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임 은행장은 또한 “침체의 늪에 빠진 군산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되찾아 도약하는 희망찬 군산의 앞날이 오길 응원한다"며 "지역사랑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갖고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스포럼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은행은 인문, 경제,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명사초청 강연을 마련해 전북도민 모두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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