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14일 해상으로 침투하는 밀입국자 발생 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현장훈련(FTX)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상으로 침투하는 밀입국자 발생 위험 증가 우려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해양안보 수호를 위해 육군 제6339부대와 송도 인근 해상에서 암남공원으로 밀입국 의심자가 침투하는 ‘해상침투 밀입국 의심자 검거‘를 위한 불시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강지수 남항파출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밀입국 의심자 탐지능력, 상호기관 간 정보공유 상태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합동훈련의 정례화를 통해 부산항 해양 안보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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