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은행 창구 신청…카드별 찾아가야 할 은행은

긴급재난지원금 은행 창구 신청…카드별 찾아가야 할 은행은

기사승인 2020-05-16 05:00:00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18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을 접수한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4개 사원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은행 창구 접수는 신청자 소지 카드에 따라 방문해야 하는 은행 창구가 달라진다. 

일단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는 개별 은행 영업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 내 삼성카드고객서비스센터 13개 지점, 롯데카드는 31개 롯데백화점 내 31개 롯데카드 센터에서 신청을 접수 받는다. 

비씨카드는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등 제휴 금융기관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별도의 오프라인 접수를 받지 않는다. 인터넷과 모바일로만 가능하다.

단 은행 창구의 경우 18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과 함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신청을 받는다. 이에 은행들은 창구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18~22일까지 신청 5부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18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 ▲19일에는 2와 7 ▲20일에는 3과 8 ▲21일에는 4와 9 ▲22일에는 5와 0인 사람들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은행 창구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세대주 본인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은행연 관계자는 “신청 1~2일 후부터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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