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해 워킹맘들의 큰 공감을 얻었던 보육사업 CSR 캠페인 ‘나쁜 엄마, 바쁜 엄마’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창출 CSR 캠페인 시리즈 ‘엄마의 졸업식’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엄마의 졸업식’은 발달장애인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할 수 없어 결국은 평생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과 그들의 졸업 이후에 다시 발달장애인들을 집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부모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졸업식’을 주제로, 졸업을 맞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의 고민과 ‘하나 파워 온 임팩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발달장애인들의 리얼 스토리를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특히, 발달장애인들과 그들의 가족 입장이 되어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하나금융그룹 CSR 활동의 진정성을 전달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라는 사회적 문제에 집중해 발달 장애인에게 필요한 ‘질 좋은’ 일자리,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지원 사업에 그치지 않고, 올 하반기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만 하는 발달장애인의 부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삶의 동력을 주는 힐링 프로그램 ‘쉼’을 기획하여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