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21일 동해 최북단 동해해역을 관할하는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를 찾아 해상치안 상황를 점검했다.
김 청장은 이날 강원 고성군 거진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충혼탑 참배한 후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김 홍희 청장은 우선 동해안 최북단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거진파출소를 찾아 현장 업무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동해 최북단 접경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로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해경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희 청장은 지난 3월 5일 제17대 해양경찰청장 취임 후 해양경찰 개혁을 위한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일선 치안 현장간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011년~2012년까지 1년여간 서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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