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GSK와 ‘벤리스타’ 위탁생산 계약 체결

[제약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GSK와 ‘벤리스타’ 위탁생산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20-05-22 10:28:07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GSK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사노피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한다. JW중외제약은 히알루론산 필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GSK와 ‘벤리스타’ 위탁생산 계약 체결=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에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공급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SK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은 8년 동안 2억3100만 달러 이상의 규모다. 양사는 올해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최초의 상업 공급이 예상되는 루프스 치료제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의 상업 생산물량을 담당할 예정이다. 생산 규모는 GSK의 향후 요청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사노피, 희귀질환 극복의 날 맞아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오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제6회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착한걸음 6분걷기는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젠자임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6년째 진행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스마트폰 걸음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 또는 워크온을 내려받아 일상 속 걸음 수를 기부하거나, 6분 걷기 시작지점 또는 끝지점의 사진을 ‘#착한걸음_6분걷기’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캠페인은 2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모인 걸음 수는 희귀질환 환자들을 돕는 기금으로 전환돼 지원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장기지속형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란쎄’ 출시=JW중외제약은 장기지속형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란쎄’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히알란쎄는 3단계 미세 구슬화 공정을 통해 히알루론산의 점성과 탄성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성분 제거가 어려운 반영구 필러와 달리,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를 통해 히알루론산을 융해시킬 수 있어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정 부위 시술에 적합한 히알루론산 필러 ‘이니티움’에 이어 라인업이 강화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그만큼 넓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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