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 거주하던 할머니 한 분이 26일 새벽 별세했다고 전했다.
정의연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오늘 새벽 나눔의 집에 계시던 할머니 한 분이 별세하셨다" 며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할머니 한 분이 또 별세하면서 우리나라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8명에서 17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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