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7월 개봉 확정… 황정민-이정재 7년 만에 재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7월 개봉 확정… 황정민-이정재 7년 만에 재회

기사승인 2020-05-27 11:54:39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27일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티저 포스터는 태국의 뜨거운 태양 아래 숨 막히는 사투를 펼친 두 캐릭터의 모습을 담았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다시 만나 매력적인 캐릭터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처절한 암살자 인남(황정민)과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강렬한 캐릭터 대비도 눈에 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80% 이상 분량을 태국, 일본 등 해외 로케이션으로 현지 스태프들과 함께 진행했다. 영화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기생충’, ‘곡성’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매료시킨 홍경표 촬영 감독이 참여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7월 개봉을 앞두고 27일 오후 6시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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