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 보름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7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A(56·금정구) 씨가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의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늘었다.
지난 4월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1만23명(28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15명이 양성 판정을, 795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부산의 누계 확진자는 142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133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6명이다.
한편 부산시는 자가격리 명령을 받고도 무단으로 자가 격리장소를 이탈한 20대 남성을 추가로 적발했다.
동구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베트남에서 입국한 뒤 13일부터 27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에 외출했다가 불시 점검반 단속에 걸렸다.
부산에서 적발된 자가격리 이탈자는 모두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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